태양광 집열 기술력으로 발전소 개발 확대한다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6.05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원솔라텍은 1996년 세림FA로 설립해 경원전기에서 경원솔라텍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22년간 에너지 분야에 매진해 왔다. 태양광 개발부터 설치, 전력판매, 유지보수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태양광 발전 기술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경원솔라텍, 태양광 발전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태양열 등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개발하고 있는 경원솔라텍은 태양광 집열판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태양광 집열판의 위치, 각도, 방향, 음영 및 집열판의 면적효율 등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가정용 태양광 설비 시공, 태양광발전소 부지선정 및 매입, 설계, 인허가, 시공, 유지관리를 비롯한 태양광 모듈, 인버터 제조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사진=경원솔라텍]
경원솔라텍이 개발한 구미 태양광발전소 현장 [사진=경원솔라텍]

개인발전소부터 초대형 프로젝트까지 개발
경원솔라텍은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 시공과 태양광발전소의 부지 선정부터 유지관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며 이른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전남 곡성군 3MW, 경남 울주군 2.4MW급 발전부지 분양을 완료한 상태이며, 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서는 초대형 프로젝트 규모인 15MW급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원솔라텍 박종관 회장은 “태양광 발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착실히 성장해 온 경원솔라텍은 금융권 대출이 전혀 없는 내실이 단단한 회사로 성장했다”며, “직원이 회사를 키운다는 경영진의 가치관으로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에 노력해왔고 직원 복지에 만전을 다해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사의 발전은 우수인력 확보와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직원과 함께하는 회사를 지향하며 급하지 않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시장, 위기이자 기회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으로 많은 국가에서 에너지전환을 골자로 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기존 화석연료 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핵심인데,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3020’ 등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집중하며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원솔라텍]
경원솔라텍 박종관 회장 [사진=경원솔라텍]

박 회장은 “태양광 발전 사업은 에너지 부족국가인 우리나라가 처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며, “더 나아가 태양광 발전은 화석, 원자력 발전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도 없어 친환경 에너지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부터 정부 차원에서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에 많은 투자를 약속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허가 등 규제 조건을 완화하는 정책을 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 시대에 일어나는 에너지 공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태양광 발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언급한 박 회장은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발표하는 정부와는 달리 지자체별로 규제가 천차만별이고, 규제의 정도도 너무 과해 현실상 태양광 시공 사업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은 결코 달성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원솔라텍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태양광 발전으로 국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 정책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사진=경원솔라텍]
경원솔라텍이 개발한 경기 포천 태양광발전소 현장 [사진=경원솔라텍]

태양광 시장 활성화 위해 정책 지원 필요
독일은 전체 발전량에서 태양광 비중이 무려 85%에 육박하고, 기타 선진국의 태양광 비중도 전체 발전량의 절반을 넘지만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4%대에 머물러 있다. 

박종관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그 중에서도 무한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은 국가의 미래와 연결지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규제 완화와 인허가절차 간소화 등의 정책 마련을 통해 태양광 발전 보급이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경원솔라텍은 현재까지 7개의 현장을 분양 완료했고 영월3차 8MW급 부지를 계약해 올해 6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엑스포솔라 2018’ 전시회에서 소개할 것”이라며, “최근 의뢰 문의가 잦은 개인발전소에 대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시공 완료된 포천, 구미 현장뿐만 아니라 공사 중인 여주, 시흥발전소까지 경원솔라텍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