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및 자동화 진단 활용해 LOE를 낮춰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최근 에머슨 및 미국 내 온쇼어(on-shore) 업계 벤치마크 회사들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석유 및 가스 오퍼레이터들이 첨단 자동화 기술과 신규 공정을 채택함으로써 평균에서 최상의 퍼포먼스인 Top Quartile을 달성하고 연간 최대 70억달러의 이익을 낼 수 있다.

에머슨의 운영상의 확실성 프로그램은 석유 및 가스 오퍼레이터들이 목적에 맞고 확장 가능하며 측정 가능한 방식으로 디지털화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머슨은 평균 운영자가 포괄적인 개선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수익성이 10% 향상 될 것으로 예측한다.

분석에 따르면 보다 높은 생산률과 낮은 운영리스비용(LOE) 및 안전 위험의 감소가 전반적인 운영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영역의 개선은 액체에 집중된 비전통 석유 및 가스 오퍼레이터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며 이들이 Top Quartile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Top Quartile이란 동종 업계 회사들과 비교해 상위 25%의 영업 및 자본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뜻하며 다양한 기능에 걸친 작업 공정의 변화가 뒷받침 돼야 한다.

에머슨은 비전통 석유 및 가스 오퍼레이터들이 운영 활동들을 가변적으로 빠르게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은 자동화된 생산감시, 모델링 및 분석으로 생산을 최적화하고 생산된 유체 관리 기술을 적용해 생산손실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분석 및 자동화 진단을 활용해 LOE를 낮춤으로써 장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각 유정에 대한 비용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으며 대응적 유지보수가 아닌 처방적 유지보수로 HSSE(보건, 안전, 보안, 환경)를 개선하고 작업자의 유해 노출을 감소한다.

첨단 자동화 기술은 사물인터넷(IIoT)과 기타 변환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퍼베이시브 센싱을 통해 얻은 실시간 정보에 기반해 운영 활동을 최적화한다. 또한 이 데이터를 강력한 표준 분석 어플리케이션으로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해당 데이터를 사용해 변화하는 조건에 빠르고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석유 및 가스 오퍼레이터들에게 진단 능력과 데이터 통찰력을 제공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고 위험을 감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머슨 오토메이션 솔루션즈의 석유 및 가스 산업 프로그램 부문 크리스 암슈츠(Chris Amstutz) 부사장은 “오퍼레이터들은 생산 향상을 위한 일반적인 지식은 갖고 있지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 절감을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지 않다”며, “예를들어 잘못된 유정에서 시추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과 관련된 최신 reservoir 모형 데이터를 사용해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탐사 및 생산의 디지털화는 결국 더 높은 생산율과 낮은 LOE 그리고 안전 위험성의 감소를 뜻한다. 에머슨의 운영상의 확실성 컨설팅 그룹(Operational Certainty Consulting Group)은 현장 성능에 대한 실행 가능하고 시기적절한 통찰력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원격 현장 인텔리전스로 인력을 활성화함으로써 HSSE 위험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작업 프로세스와 물류를 최적화해 LOE를 낮추는 것이 바로 디지털 전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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