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산업, 3D 프린트 기술 도입률 20.3%로 늘어날 전망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6.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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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스트앤설리번이 발표한 ‘항공우주 산업용 글로벌 3D 프린팅 소재 시장 분석 보고서(Global 3D printing materials market for the aerospace industry)’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빠른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들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항공우주 산업용 3D 프린팅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3D 프린팅으로 공급망의 복잡성 완화 및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기능 & 성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더 가볍고 안전한 비행 가능 상태의 부품 및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것이다.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 등 항공우주 선도기업들이 3D 프린팅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dreamstime]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 등 항공우주 선도기업들이 3D 프린팅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dreamstime]

프로스트앤설리번은 항공 우주 산업용 글로벌 3D 프린팅 소재 시장이 2017년~2024년간 20.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24년에는 5억3,51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의 박세준 이사는 “3D 프린팅 제조가 시장에 들어오면서 항공우주 산업은 공급망 재배치에 비약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을 보유한 소재 제조사들이 두 자리 성장을 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소재 제조사들은 스트라타시스와 EOS, 3D시스템즈와 같은 기계 제조사들과 협력해 혁신적이고 내공성을 가진 대형 3D 프린팅에 적합한 소재들을 개발해야 한다. 여기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설계와 제품 번들을 활용하는 전략이 더해져야 한다.

박 이사는 “3D 프린팅이 비용과 소량 생산에 필요한 시간은 크게 줄여주겠지만 대량 생산에 있어 이들의 더딘 프린팅 속도가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실사용자들 사이에서 중장기적으로 3D 프린팅 도입의 이점에 관한 명확성이 부족한 것이 해당 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스트앤설리번의 항공우주 산업용 글로벌 3D 프린팅 자재 시장 분석 보고서에는 와해 기술과 시장 활성요인, 억제요인, 메가 트렌드, 시장 점유율, 스트라타시스와 3D시스템즈, EOS GmbH, Arcam(GE), Covestro, Metalysis, DSM, Sandvik, Mitsubishi Chemicals, Solvay, SABIC, Norsk Titanium와 같은 기업들의 경쟁 구도를 짚어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별 출하량과 수익 예측, 플라스틱 파우더와 플라스틱 필라멘트, 메탈 파우더와 같은 부문들에 관한 엔지니어링 평가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