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참가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7.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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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코리아가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 참가해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데모를 전시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게 했다.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데모 전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터크코리아가 지난 6월 21부터 3일간 제주에서 진행된 ‘2018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 참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중소기업계 최대 하계포럼인 ‘2018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은 전국의 중소기업 대표 6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지고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영환경 속에서 스마트 팩토리의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리더스 포럼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영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세션으로 이뤄졌다. 또한 입구에 스마트공장 홍보부스를 마련해 공장 지능화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솔루션을 확인하도록 구성했는데 이곳에 터크코리아가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데모를 전시했다.

‘2018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서 구현된 터크의 ‘스마트 공장 데모’의 모습 [사진=터크코리아]
‘2018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서 구현된 터크의 ‘스마트 공장 데모’의 모습 [사진=터크코리아]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데모는 터크의 자동화 부품인 각종 센서, RFID, 스마트 카메라 및 무선 전송 시스템 등을 적용한 현장 라인을 소형화시키고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조회 등의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형태로, 포럼에 참가한 중소기업인들은 실제 구현되는 데모를 확인함으로써 중소기업에서 고민하는 애매한 의미의 스마트공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이 데모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제품 생산의 최적화로 에너지 감소 및 시스템 간 정보교환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고민하는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이 터크의 OPC-UA 기반의 콘트롤러,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MES, ERP로의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리더스포럼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 중소기업벤처기술부 홍종학 장관은 직접 부스를 방문해 국내 스마트공장 제안 현황 및 진행 정도에 대한 질문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진행돼야 하는 부분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크코리아의 신성준 총괄이사는 여전히 정보력의 부재로 인해 스마트 공장 도입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있음을 지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절차 또한 현재보다 좀더 간소화돼야 함을 요청했다.

이번 리더스 포럼은 전국 중소기업 대표가 만나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신성준 총괄이사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공장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자동화에 관련된 고객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터크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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