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RFID 턴키 솔루션 업체 빌란트시스템 인수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11.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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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 기업 터크(TURCK)는 지난 10월 RFID 턴키 솔루션 파트너인 빌란트 시스템(Vilant Systems)의 지분 100%에 대해 최종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IoT 시대 전문성 강화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빌란트시스템은 이제 터크 그룹의 자회사로 2018년 1월에 전환 과정이 완료되면 ‘터크 빌란트시스템’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이번 인수로 터크는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맞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크는 지난 10월 빌란트시스템의 지분 100%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사진=-터크]
터크는 지난 10월 빌란트시스템의 지분 100%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사진=-터크]

핀란드에서 설립된 빌란트는 15년 동안 35개국에 1,000건 이상의 RFID 시스템을 제공한 산업용 RFID 시스템의 주요 전문 업체다. 빌란트의 빌 카우피넨(Ville Kauppinen) 창립자는 “우리는 항상 국제적인 성장을 목표로 삼았으며 터크 그룹에 속해 전 세계적으로 RFID 시스템 구현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터크의 크리스티앙 울프(Christian Wolf) Managing Director는 “고객들은 점점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통합 및 유지보수 서비스, 특히 RFID 비즈니스를 포함한 완벽한 시스템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터크는 빌란트의 숙련된 전문가들과 함께 이제 이러한 요구사항을 보다 잘 충족시키고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을 지원하게 되고 이에 약 50여명의 빌란트팀 전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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