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유망 VR/AR 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7.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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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18일부터 2주간 경기도 우수 VR/AR 기업에 영국 맨체스터 VR/AR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지원하는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영국 맨체스터 VR/AR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참가한 기업은 영국의 플랫폼 사업자 및 VR/AR 기술 분야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얻었다. 향후 영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우수 VR/AR 기업과 프로젝트를 발굴해 영국과 캐나다의 VR/AR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른쪽 다섯 번째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임이랑 매니저, 스텔라 박 퓨처플래닛 이사, 마고 제임스 영국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리차드 그린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총장, 티모시 정교수(컨퍼런스 의장) 외 CGP참여팀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임이랑 매니저, 스텔라 박 퓨처플래닛 이사, 마고 제임스 영국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리차드 그린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총장, 티모시 정교수(컨퍼런스 의장) 외 CGP참여팀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영국 프로그램은 맨체스터의 우수 기술대학인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AR/VR 콘퍼런스 참가와 영국 국영방송 BBC,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 기관 더 랜딩(The Landing), 샤프 프로젝트(Sharp Project), 맨체스터 스마트 시티 버브(Manchester Smart City Verve) 방문 등 영국 현지 기술자, 기업, 기관과의 만남으로 진행됐다.

특히 6월 21일, 22일 양일간 진행된 ‘제4회 국제 AR/VR 콘퍼런스’에서는 영국의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마고 제임스(Margot James) 차관이 참석해 글로벌 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경기도 내 우수 인력들은 다양한 분야에 VR/AR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기업과 프로젝트팀이다. VR 영화상영관 플랫폼 시스템과 360VR 수중촬영을 제공하는 ‘돌핀아이즈(DolphinEyes)’, AR 위치 인식 기술 기반으로 문화재·여행지 등의 정보를 담는 프로젝트팀 ‘참스(Charms)’, 이미지를 VR 콘텐츠로 간편하게 변환시켜 다양한 VR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다이브코어(Divecore)’, 전통 캐릭터를 기반으로 AR 교육 및 스토리 콘텐츠를 만드는 ‘클콩’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VR/AR 기업이 영국과 캐나다 현지의 VR/AR 기업과 기획자, 개발자 등과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올해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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