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도 에너지신사업 시장 진출한다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7.11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은 인도 송전망 공기업 파워그리드와 태양광, ES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인도 에너지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인도 송전망 공기업 파워그리드와 에너지신사업 분야 기술협력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방문한 인도에서 인도 송전망공사 PGCIL(Power Grid Corporation of India Limited)과 ‘에너지신사업 기술협력 MOC’를 체결했다.

[]
사진 왼쪽부터 한전 김종갑 사장과 인두 쉐크바 자(Indu Shekbar JHA) PGCIL 회장이 기술협력 MOC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최근 인도 모디 정부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목표를 세워 향후 인도 내 대규모 전력망 건설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확대 예상된다. 모디 정부의 대표적인 에너지 국정 목표는 모든 국민들에게 24시간 전기 공급, 100개 스마트시티 건설, 2022년까지 225GW 태양광 발전 확보 목표,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전력 IT 확대, 에너지 정책 실현을 위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 확대다.

양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SG), 전기차(EV) 충전사업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의 에너지신사업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또한, 25%가 넘는 인도의 송배전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한전의 선진 원격검침 기술을 활용해 전력손실 감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한편, 인도정부 관계자와 국내기업 간 사업개발 협력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주관하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한전은 인도 동부해안 3개 주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전의 세계적인 전력기술을 홍보해 추후 이들 주정부와 에너지신사업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