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SUD-비전플러스, 해상풍력에너지 공동 세미나 성황리 종료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7.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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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SUD와 비전플러스가 풍력 에너지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해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유럽 및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 노하우 및 성공사례 공유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UV SUD와 국내 제일의 풍황 측정 기관 비전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풍력 에너지 세미나가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설계 및 PF 단계 해양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엔지니어링(Engineering for Offshore wind farm development in design and PF phase)’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유럽 및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가 실제 경험을 토대로 검증한 위험을 줄이는 방법 및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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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SUD와 국내 제일의 풍황 측정 기관 비전플러스는 세미나를 개최해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사진=TUV SUD 코리아]

양사의 향후 협력 서비스 방향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기본설계단계에서 최적의 발전기 선정을 위한 기술평가서비스의 사례, 사업 개발자와 투자자를 위한 기술자문 서비스, 오너스 엔지니어(Owner’s Engineer), 풍력프로젝트인증 서비스, 해상풍력 단지확장을 위한 Scanning LIDAR 및 Floating LIDAR 적용사례, 해상풍력 자원조사 시스템 구성 및 설치사례 현장 Verification, 데이터 유지관리 등이 소개됐다.

세미나 후에는 ‘풍력에너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UV SUD Korea 대표인 볼프강 호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풍력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지닌 TUV SUD와 한국 풍력 에너지 시장에서 좋은 네트워크와 명성을 가진 비전플러스의 협력이 가능하게 돼 한국 풍력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UV SUD는 최근 바텐팔(Vattenfall)사와 계약을 맺고 덴마크의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해 육상 및 해상 풍력 발전영역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험인증 기관임을 증명했다.

발트해와 북해에 조성될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는 덴마크의 130만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전기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TUV SUD는 설계부터 제조 단계, 수송, 설치, 시운전 등 건설 단계별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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