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공무원, ‘스마트시티’ 배우러 경기도 방문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8.03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공무원들이 앞서 있는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과 현황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를 찾는다. 중국 산둥성 공무원들은 경기도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강의와 기아자동차, 농업기술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산둥성 공무원 15명, 8월 5일~18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연수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8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중국 산둥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자매결연 체결지역인 산둥성과의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 협약에 따라 2013년에 시작된 이래로, 6회째 진행되는 것이다.

경기도가 중국 산둥성 공무원 일행이 경기도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를 배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경기도가 중국 산둥성 공무원 일행이 경기도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를 배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연수 내용은 경기도 기술혁신 시스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시스템 등의 강의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평택항, 경복궁 등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미리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올해는 교류 6년 차를 맞이하는 해인 만큼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산둥성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4월 중국 장쑤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