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함께 수소 르네상스 활성화 공동 추진한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10.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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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융합추진얼라이언스 추진단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단장 신재행, 이하 H2KOREA)과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CHFCA : Canadian Hydrogen and Fuel Cell association, 의장 Ross Bailey)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융합추진얼라이언스 추진단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H2KOREA]
수소융합추진얼라이언스 추진단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H2KOREA]

이번 협약은 양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활성화와 수소에너지 공급 규모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과 캐나다의 성공적인 기업교류를 추진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해 국제 표준 및 홍보에 대응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밴쿠버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캐나다수소협회(Canadian Hydrogen Association)와 수소연료전지캐나다(Hydrogen & Fuel Cells Canada–H2FCC)가 통합되면서 탄생된 캐나다의 비영리 협회다. 협회 회원사로는 50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등록돼 있다.

현재 캐나다 수소 연료전지 산업 분야를 대변하고 있으며, 캐나다 업체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캐나다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상업화를 촉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H2KOREA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수소 관련 시장교류 가교 역할을 하고 수소기업체들 사이에 협력관계를 구축해 폭넓은 수소생태계 시장을 형성해 나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H2KOREA는 수소에너지와 관련한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개선, 수소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 등의 활동을 위해 지난해 출범했으며, 정부와 지자체, 사회 각 분야의 연구소, 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의 이견차를 좁히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의 대국민 홍보와 국외 수소유관기관과의 국제협력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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