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실내공기측정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 높아져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11.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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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측정기 개발사 어웨어(Awair)가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 1차 판매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2차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웨어, 구글홈과 카카오미니 연동되는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 시장서 호평 이어져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해 음성명령만으로 실내 공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어웨어의 실내공기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어웨어는 21일 올해 7월 공식 출시된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의 1차 판매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돼, 소비자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힘입어 2차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측정기 업체인 어웨어의 세컨드 에디션 [사진=어웨어]
실내공기측정기 업체인 어웨어의 세컨드 에디션 [사진=어웨어]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은 2015년 출시된 어웨어의 첫 프리미엄 라인 어웨어 퍼스트 에디션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2.5), 화학물질,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5가지 실내 공기 요소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실내 환경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은 LED 디스플레이 화면에 표시된 어웨어 스코어를 통해 실내 종합 공기질 및 항목별 수치를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또한, 노크 기능이나 설정 변경을 통해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어웨어 앱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공기 개선 팁과 환기 타이밍을 실시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어 실질적인 공기 질 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히 일반 건강, 알레르기, 육아 등 관심사를 설정하면,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용자는 매일 아침 어웨어 앱을 통해 취침 시간 중 공기 데이터를 분석한 ‘수면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수면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및 이산화탄소를 매일 확인할 수 있어 숙면 관리에 유용하다고 평가받는 기능이다.

또한,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은 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및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해 음성명령만으로 실내 공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어웨어 앱을 확인하지 않고 음성명령만으로 카카오미니 및 구글홈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응답형으로 실내 공기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명령이 어려운 상황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카카오홈’을 추가한 후, 챗봇 기능을 통해 채팅 형식으로도 실내 공기질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어웨어 노범준 대표는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의 국내 첫 판매분이 소비자들의 성원 아래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고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2차 예약 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1차 판매 당시 아쉽게 구매를 놓쳤던 국내 소비자들이 이번 기회에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의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감각적 디자인을 두루 경험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내 환경 관리에 나서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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