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적층 제조 기술 웹 세미나 진행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4.2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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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을 통한 기어 제작 과정을 웹 세미나를 통해 어디서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웹에서 진행되지만 참가자들이 톱니 모듈, 톱니 수, 너비 및 내경과 같은 데이터 입력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기어 인쇄는 가공보다 3D 프린팅이 훨씬 쉽고 경제적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이구스의 적층 가공 책임자 Tom Krause(톰 크라우제)가 내마모성 소재의 플라스틱 기어 프린팅에 관해 웹 세미나를 연다. 5월 9일 온라인으로 이뤄질 이번 세미나는 기어 설계의 방법, 절차, 기어 타입에 따른 최적합 재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무 도움 없이 기어를 설계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복잡한 형상이 그 이유지만, 오래 지속되는 기어에 대한 결정적 기준은 설계뿐만 아니라 올바른 재료와 적절한 제조 공정 선택에 있다.

웹 세미나를 진행할 이구스 적층 가공 책임자 톰 크라우제 [사진=이구스]
웹 세미나를 진행할 이구스 적층 가공 책임자 톰 크라우제 [사진=이구스]

이번 웹 세미나는 해당 주제에 관한 정확한 논의를 아젠다로 igus gear configurator(기어 구성기)와 iglidur 고성능 플라스틱, igus 3D 프린팅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이구스의 적층 가공 책임자 Tom Krause는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igus gear configurator를 실시간 프레젠테이션 할 계획이다. 60초 내에 손쉬운 기어 구성을 보장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유저는 톱니 모듈, 톱니 수, 너비 및 내경과 같은 데이터 값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기어 재질과 관련해서는 특수 고성능 플라스틱 iglidur(이글리두어)가 소개된다. 기어 제작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SLS 방식의 iglidur I6는 이구스 테스트 랩 테스트 결과, 표준 재질보다 6배 이상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구성으로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제조 공정의 비교 또한 웹 세미나에서 다뤄질 주요 초점 중 하나다. 톰 크라우제는 “기어 인쇄는 가공보다 3D 프린팅이 훨씬 쉽고 경제적”이라며, “특히 기어의 톱니 제작은 가공 생산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3D 프린팅은 그에 비해 훨씬 경제적으로 톱니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구스 홈페이지에서 기어의 STEP 파일을 업로드 하고, 톱니 적용에 가장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면 1일에서 3일 내 프린팅 된 부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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