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맥심(Maxim Integrated)의 스위치 모드 강압 충전장치 MAX7786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맥심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이번에 공급하는 MAX77860은 1S(단일 셀) 리튬-이온 또는 리튬 폴리머 애플리케이션용 USB Type-C 충전, 휴대용 의료장비, 휴대용 산업 장비, 휴대용 POS(판매 시점 장비)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맥심의 MAX77860 강압 충전장치는 입력 전압 범위 4.0~13.5V, USB Type-C CC 감지 기능을 지원한다. USB 온더고 부속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방향 부스트 기능도 갖췄다. USB와 고전압 어댑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집적형 스위치 2개와 단일 입력장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AX77860의 I²C 프로그래밍 설정을 이용하면 다양한 시스템 부하와 배터리 크기를 수용할 수 있다. 최대 14V의 입력 과전압 이벤트로부터 보호되며, 입력 전류 4.0A 제한, 배터리 충전 전류 3.15A 제한 등 다양한 특징도 갖췄다.

또한 MAX77860은 특별히 설계된 CC, CV, 다이 온도 조정 알고리즘도 제공한다. 칩에 내장된 ADC(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는 배터리 전압, 충전 입력 전압 및 전류, 배터리 온도, 충전/방전 전류를 모니터링한다. 더불어 평가 보드(보드 내장형 MAX77860 충전장치와 집적형 I²C 인터페이스 포함) 및 MINIQUSB 통신 장치 1개를 포함하는 MAX77860평가 키트도 지원한다.

마우저 측은 “MAX77860은 스마트폰과 IoT(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에도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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