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비젼, 향상된 성능의 머신비전 카메라 Huaray 25M CXP 출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5.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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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5M 대비 비용은 줄어들고 속도 및 영상 품질은 증가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앤비젼은 반도체, 2차전지, PCB,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의 품질 검사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25M 고속 CXP Area scan’ 머신비전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TPSco의 최첨단 65nm 센서 공정에서 만든 완성도 높은 CMOS 센서를 적용한 최초의 제품이다. 차세대 센서를 적용한 만큼, 기존의 Area scan 카메라에서 많이 사용했던 센서인 Vita 25k, Python 25k 대비, 성능과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앤비젼 Huaray 25M CXP [사진=앤비젼]
앤비젼 Huaray 25M CXP [사진=앤비젼]

이러한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머신비전 1위 기업인 앤비젼과 Machine Vision 컴포넌트 시장의 새로운 강자인 Huaray Technology가 함께 개발한 이 제품은 최초의 센서 샘플을 가장 빠르게 고객에게 전달해 개발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연간 4,000만대 이상의 대량 생산을 진행하는 제조사의 센서 구매력으로 제품의 원가 절감 역시 가능해졌다. 그리고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2.5μm 글로벌 셔터 픽셀을 갖춰 1.1인치(18.1mm)의 작은 Image Circle 렌즈를 선택할 수 있어 전체 광학계 및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5M은 하드웨어 성능뿐만 아니라 검출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카메라 내부의 소프트웨어 성능 또한 향상시켰다. 앤비젼이 디스플레이 화질 검사에서 축적해 온 CMOS 이미징 안정화 노하우를 반영해 내부 기술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했다. 예를 들어 픽셀 개별로 적용되는 Flat Field Correction으로 Spatial Noise를 최소화하고, 동일 광량 시 Default Gain에서 더 높은 밝기를 가지면서도 더 낮은 노이즈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영상 품질을 개선했다.

또한 2 frame averaging을 통해 SNR은 높이고 노이즈를 줄여 검출력을 향상시켰으며, 원하는 검사 영역의 Image 부분만 출력하는 Multi ROI 기능을 통해 데이터 절감 및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고객에게 유용한 여러 기능들을 빠른 시간 내에 완성도 높게 구현했다.

앤비젼의 25M Area Scan 카메라 기획 및 개발 담당자는 “기존에 쓰던 Area Scan 카메라에서 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하거나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처리량은 더 높이면서도 전체 시스템 비용을 줄이고 싶은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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