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부산시가 부산지역 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 3개사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최근 선언한 ‘클린에너지도시, 부산!’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산업전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에너지효율관, 신재생에너지관, 지역 엑스포(EXPO)관 등 총 300개사 1,10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에너지대전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부산시 홍보관의 주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클린에너지도시, 부산!’이며, 시는 동신이엔텍, 비젼테크, 키스톤에너지 등 부산의 클린에너지 기술혁신기업 3개사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부산시 홍보관은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홍보존, 기업홍보존, 상담존 등 총 3개의 존으로 운영되며, 정책홍보, 기업 제품설명 및 시연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어 상담과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장이 운영되며, 녹색건축 정책세미나,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활성화 포럼,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설명회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려 에너지산업의 국내외 최근 전망 및 기술개발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운영되는 부산시 홍보관을 통해 지역 업체의 내수 및 수출시장 활로 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전문 세미나 등을 통한 국내외 최신 정보교류 및 국비 보조사업 설명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므로 관련 기관의 많은 참관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