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e스킨 플랫’으로 KOMAF에 도전장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9.1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리머 베어링, 협업 로봇 등도 함께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이구스가 2019 KOMAF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이구스가 선보일 제품은 체인 e스킨 플랫과 폴리머 베어링, 협업 로봇 등이다.

신제품 출시 관련 미팅을 진행 중인 한국이구스 직원들 [사진=한국이구스]

e스킨 플랫은 올해 9월 한국에 새롭게 소개된 클린룸 체인으로 각 챔버의 개방이 가능해 간편한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e체인 프로덕트 매니져 정준희 과장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한국의 경쟁력을 고려해 이구스 본사는 반도체 산업 담당자 Peter Mattonet의 한국 파견 근무를 결정했다”며, “이구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e스킨 플랫을 소개하는 것 외에도 고객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사용자 반응을 직접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클린룸 체인 시장은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들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구스가 2016년 선보인 밀폐형 주름 튜브 e스킨은 길이 조절이나 유지보수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 과장은 “e스킨은 한 번 설치하고 나면 길이 조절이나 보수가 어렵다는 기존 클린 케이블 제품 사용 유저들의 불만을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이라며, “e스킨 플랫은 최근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클린 케이블의 장점을 살렸고, 단점 및 불편함은 해소했다. 전체 시스템 교체 없이 문제가 되는 케이블만 지퍼 개방으로 각각 교체할 수 있어 회사의 지속 성장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어링 사업부와 e체인 사업부 등으로 운영하는 한국이구스는 2020년에는 송도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