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강하고 실내공기 정화효과 뛰어난 테이블야자, 허브, 다육식물 등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오는 10월 3일부터 생활권 주변 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숲속의 제주 만들기’ 참여운동의 일환인 ‘도민참여 실내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10월 3일부터 기관단체는 1곳당 100본 이내, 개인은 1인당 2본 이내에서 총 8천여본의 미세먼지 저감 실내식물을 나눠준다. [사진=제주도]](/news/photo/201910/34724_29281_1641.jpg)
‘숲속의 제주 만들기’ 참여운동 전개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화 완화를 위한 생활권 주변 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도민참여 전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 실내식물을 선정해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 나눠줄 계획이다. 기관단체는 1곳당 100본 이내, 개인은 1인당 2본 이내에서 총 8천여본을 나눠준다. 접수 신청은 제주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가능하다.
주요 수종은 미세먼지에 강하며 실내공기 정화효과가 뛰어난 식물 중에서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관상용으로도 무난한 테이블야자, 허브, 다육식물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앞으로 더 나은 도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식물 나눠주기 행사 및 꽃가꾸기 캠페인 등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숲속의 제주 만들기’ 참여운동 전개사업으로 도민참여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해 도민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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