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바스프의 새로운 변전소 디지털화에 앞장
  • 정한교 기자
  • 승인 2019.1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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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측정 및 계산 바탕으로 모니터링 결과 제공 및 안전성, 사전 예방 가능성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세계 최대 화학 기업인 BASF(바스프)의 새로운 변전소(미국 텍사스주 보몬트 소재)에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e Asset Advisor)를 구현,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미국 텍사스주 보몬트에 위치한 새로운 변전소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미국 텍사스주 보몬트에 위치한 새로운 변전소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보몬트에 소재한 이 플랜트는 바스프의 농업 비즈니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력 및 배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비스 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장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조언과 사전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플랜트의 안전 향상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바스프의 배전 장비는 보몬트에 소재한 플랜트의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전력을 공급한다. 상태 기반 모니터링 및 예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 덕분에 바스프는 고객 대시보드를 통해 새로운 변전소 자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처럼 정확하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서비스는 신뢰할 수 있는 상태 기반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100개가 넘는 변수가 측정되고 계산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바스프 공장에 실시간으로 장비의 상태를 확인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바스프 공장에 실시간으로 장비의 상태를 확인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바스프의 리 페리(Lee Perry) 전기 설계 엔지니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는 치명적인 고장을 방지하고 정확한 데이터가 즉각적으로 제공된다”며, ”결국에는 데이터가 가치로 전환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북미 지역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 부문 알프레도 아리올라(Alfredo Arriola) 영업 관리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바스프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방식을 변경해 중요한 장비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해결해야 하는 작동 이상이 있는지 파악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모든 현장 서비스 영역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문성과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결합하며 연결성, 센서 기술, 예지 분석의 획기적인 IoT 기술을 활용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는 주요 커넥티드 자산의 실시간 데이터를 평가하고 분석을 적용해 잠재적인 위협을 방지한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기업인 바스프는 웨어러블 장치, 건축자재, 대중교통, 신발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제품에 관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북미 전역에 100개 이상의 생산 및 연구개발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바스프 그룹에 소속된 11만5,000명 이상의 직원은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 및 거의 모든 부분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의 포트폴리오는 화학제품, 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술, 영양 및 건강관리, 농업솔루션 이라는 6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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