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국민은행, 캄보디아에서 심장병 어린이 후원 행사 개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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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다시 가슴이 뛴다’ 주제… 희망 메시지 전해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12월 11일 캄보디아 프놈펜호텔에서 심장병 수술 수혜 아동을 초청해 ‘지난 8년, 다시 가슴이 뛴다’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심장병 어린이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심장병 어린이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날 행사에는 지난 8년 동안 국내 병원 및 캄보디아 현지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수혜 아동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박흥경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 허인 KB국민은행장, 캄보디아 중앙은행 찌어 쎄레이 이사,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 이영돈 부원장 등이 행사에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한국에서 준비해 온 각종 선물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총 86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2014년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조기진단과 치료를 바탕으로 총 125명의 어린이가 건강을 되찾았다.

후원행사 1부는 사업동영상 및 수혜아동의 편지낭독과 선물전달 등을 통해 서로 지나온 시간을 되짚어 보며 고마움과 감사를 나눴다. 2부에는 캄보디아 전통춤, 탬버린 공연, 마술쇼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캄보디아 훈센장학재단 지원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43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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