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19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 개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2.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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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업무 담당자 위한 실무 노하우 공유의 장 마련해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12월 6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KB국민은행에 주식 사무를 위탁한 회사의 주식업무 담당자 약 280여명을 초청해 ‘2019년 주식업무 담당자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주식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담당자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주식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담당자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번 워크숍은 올해 9월에 도입된 전자증권제도에 따른 증권대행업무 관련 주요 변경내용 안내하고 주식업무 담당자들의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상장회사 공시제도 개관’, ‘부동산시장 트렌드 읽기와 대처법’ 등 외부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박찬용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회사의 주식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더불어 다양한 업종의 회사 담당자 사이에 상호 교류가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증권대행서비스와 더불어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KT&G, 카카오 등의 상장회사를 포함해 국내 약 1,900여개 기업들의 주식 사무를 위탁받아 명의개서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1998년부터 매년 위탁회사의 주식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중이다.

한편, 명의개서대리인이란 주식의 발행 및 교부, 명의개서, 배당금 지급, 각종 통지 대행 등 주식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회사가 유가증권이나 코스닥, 코넥스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명의개서대리인을 선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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