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위해 캠페인 진행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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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홍보 및 마스크 등 예방물품 배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월 6일 아침 충남 태안군 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 배부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태안군 버스터미널 대기실에서 지역 주민에게 마스크를 건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태안군 버스터미널 대기실에서 지역 주민에게 마스크를 건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이날 캠페인에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고열·기침·호흡 곤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태안보건의료원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주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태안군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서부발전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원활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 김병숙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대위는 업무지속계획(BCP) 및 감염병 발생에 따른 주의-경계-심각 3단계별 대응방안을 수립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과 확산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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