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창의적 설계 지원하는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 공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2.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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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웍스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연결… 시간 및 비용 절약 가능해져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다쏘시스템이 미국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3D 설계 분야 사용자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에서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솔루션은 크리에이티브 과정을 간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사용자에게 더 나은 연결성과 통합성,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이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발표해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이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발표해다. [사진=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상업적인 용도로 구매할 수 있는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구매 옵션을 지원해 솔리드웍스의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가 저장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라이센스 등록할 수 있다.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기존 솔리드웍스 고객들은 뛰어난 연결성을 기반으로 수년 동안 사용해온 동일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설계 및 해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의 장점인 협업, 내장형 데이터 관리,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에도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 중 대표는 3D 크리에이터(3D Creator)와 3D 스컬프터(3D Sculptor)다. 이들은 어느 환경이나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용자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제공하는 수십 개의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중 본인의 업무에 필요한 솔리드웍스 기능을 선택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는 “고객은 설계 그 이상의 것을 원한다. 본인이 만든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더 나은 설계, 시뮬레이션, 권한, 관리 및 제조 역량을 비롯해 전체적인 가치 사슬 내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더욱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지원함으로써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은 기존의 강력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엄청난 부가 가치를 얻게 됐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는 기획과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판매, 서비스 관리 등이 모두 연결되고 통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새로운 고객 중점의 옵션을 통해 생각하고, 만들고, 일을 완성하는 전반적인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교육산업이나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도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슷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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