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머신러닝 기능 추가한 프로 AV 및 방송 플랫폼 공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2.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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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7nm Versal ACAP 디바이스에 업계 최초로 HDMI 2.1 구현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자일링스(Xilinx)가 전문가용 오디오/비디오(Pro AV) 및 방송 시장을 위한 새로운 첨단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능을 자일링스 디바이스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일링스는 7nm Versal 디바이스 상에 구현한 업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블 HDMI 2.1 데모도 공개했다. 자일링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SE 2020(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 전시회에서 이러한 기능을선보인다.

자일링스는 프로 AV 및 방송 플랫폼을 위해 새로운 머신러닝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엔 관심영역 인코딩을 비롯해 지능형 디지털사이니지, 자동 객체 추적, 윈도우 크로핑(Window Cropping), 음성인식 등이 포함돼 있다. 

고객은 AI 엣지 프로세싱을 위해 고집적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 플랫폼을 비롯한 자일링스 디바이스상에서 이러한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실시간 오디오 및 비디오 프로세싱, AV 연결 인터페이스, 코덱, IP 네트워킹, CPU 및 GPU 등을 확장 가능한 적응형 단일 칩 솔루션에 통합하여 공간 및 전력,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자일링스의 프로 AV 및 방송시장 부문 디렉터인 라메쉬 아이어(Ramesh Iyer)는 “머신러닝 기술은 프로 AV 및 방송 시장에서새로운 활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며, “자일링스의 적응형 플랫폼에 이러한 머신러닝 기능이 추가됨에따라 8K 비디오, IP 기반 AV 및 압축 기능을 지원하는 입증된 고도의 통합 AV 프로세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수익화 분석, 워크플로우 효율성 향상, 유용성 개선 등을 위한 첨단 기능들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 이러한통합 머신러닝 기능은 기업들이 혁신을 강화와 더불어 제품 차별화 및 시장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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