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더, 나브야와 판매계약 체결… 자율주행 전기셔틀 공급 확대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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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더 센서, 나브야의 자율주행 무인 전기셔틀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가 대표적인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나브야(NAVYA)와 다년간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나브야는 2015년부터 도시와 개별 장소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셔틀 차량 생산에 벨로다인 라이더의 센서를 사용해왔다. 사진=나브야]

나브야는 2015년부터 도시와 개별 장소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셔틀 차량 생산에 벨로다인 라이더의 센서를 사용해왔다.

나브야는 정밀한 실시간 위치 파악 및 물체 감지를 위한 벨로다인의 최첨단 센서를 장착한 셔틀 공급을 세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브야의 자율주행 셔틀 차량은 최적화된 내비게이션과 안전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퍼스트마일 및 라스트마일 운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셔틀은 첨단 안내 및 감지 시스템을 사용하며 딥러닝 기술을 통해 강화됐다.

나브야 제롬 리가드(Jérôme Rigaud) COO는 “벨로다인 라이더와의 제휴를 지속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셔틀을 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다”며, “지난 5년간 벨로다인 라이더 솔루션과의 성공적인 협업으로 우리가 대량 공급 단계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센서 키트의 핵심요소를 벨로다인 라이더가 제공한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벨로다인 라이더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CEO는 “나브야는 혁신적인 친환경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셔틀 사업을 개발하고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그들의 무인 셔틀은 벨로다인 라이더 센서가 도심, 병원, 대학, 산업 지구 등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내비게이션을 위해 강력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을 증명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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