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코로나19’로 어려운 경북지역 농가 돕기 나선다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4.03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일까지 전국 17개 점포에서 ‘경북 농축산 농가돕기 소비촉진 장터’ 펼쳐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경북 농가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롯데백화점이 경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이 지역 특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경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이 지역 특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본점을 비롯한 전국 17개 점포에서 ‘경북 농축산 농가돕기 소비촉진 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공판장과 대형시장이 휴장해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농가들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의성군과 청도군의 생산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특산물인 한우와 감자, 마늘, 미나리, 새송이버섯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를 하지 못한 경북지역 농가를 위해 마련했다”며, “시중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수준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특산물 소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농가에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