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판정과 편리한 사용의 오토닉스 비전센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4.1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G 시리즈, 정확한 촬상 능력・13가지 고정밀 검사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제조업의 경쟁력은 바로 품질에서 나온다. 이런 이유로 제조업체들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부단히 고민한다. 품질은 제품의 신뢰성을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임과 동시에 업체에 대한 신뢰성까지 결정하는 요소이기에 그 중요성이 실로 막대하다.

오토닉스의 비전센서 VG 시리즈 [그림=오토닉스]
오토닉스의 비전센서 VG 시리즈 [그림=오토닉스]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전센서이다. 비전센서란,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하여 검사 대상의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사람의 눈처럼 판별하여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센서를 말한다. 비전센서는 1분에 수백, 수천 개의 부품을 검사할 수 있음은 물론,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물체의 세세한 부분까지 검사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자동차, 물류, 포장 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돼 제조 품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간단한 품질 검사부터 모니터링, 예지 보전까지 적용될 수 있어 제조 환경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최근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는 비전센서 VG 시리즈의 컬러 타입을 선보여 외산과 동등한 성능은 물론 편리한 사용으로 업계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셔터 방식으로 정확한 촬상 능력 자랑

비전센서는 산업용 카메라인 만큼 촬상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토닉스의 VG 시리즈는 전체를 한 번에 잡아 캡처하는 방식인 글로벌 셔터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화면의 좌/우 또는 위/아래로 스캔해 캡처하는 롤링 셔터 방식에 비해 왜곡 현상이 덜 발생한다.

VG 시리즈가 채용한 글로벌 셔터 방식. 왼쪽부터 롤링 셔터 방식, 글로벌 셔터 방식 [사진=오토닉스]
VG 시리즈가 채용한 글로벌 셔터 방식. 왼쪽부터 롤링 셔터 방식, 글로벌 셔터 방식 [사진=오토닉스]

실제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공정 라인에서 대상을 정확하게 촬영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글로벌 셔터 방식을 채용한 VG 시리즈의 이미지는 신뢰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총 13가지 검사 항목으로 높은 검사 정밀도 제공

VG 시리즈가 제공하는 검사 항목의 개수는 △색상 판별 △색상 영역 △색상 물체 개수 △위치 보정 △밝기 △대비 △영역 △에지 △형상 비교 △길이 △각도 △지름 △물체 개수로 이 13가지 검사 항목을 조합하여 양품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지점은 최대 64개 지점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등록된 이미지와 입력되는 이미지를 비교하여 양품을 판별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보다 정확하게 물체의 색상,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판별할 수 있으며 높은 정밀도로 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사진은 비전 센서의 색상 판별, 아래 사진은 비전 센서의 형상 비교 [사진=오토닉스]
위의 사진은 비전 센서의 색상 판별, 아래 사진은 비전 센서의 형상 비교 [사진=오토닉스]

최대 32개의 작업 그룹 설정, FTP 서버로 전송까지

VG 시리즈는 제품 한 대로 최대 32개의 작업 설정이 가능해 작업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화하더라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사용의 전용 소프트웨어 ‘Vision Master’를 통해 파라미터 설정 및 모니터링 데이터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저장된 검사 결과 이미지를 FTP 서버로 전송할 수 있으며 모든 이미지, PASS 이미지, FAIL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의 이력 관리 및 조회,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오토닉스의 관계자는 “한 치의 결함도 허용하지 않는 제조현장에서 비전센서의 역할을 점차 중요해질 것”이며, “이러한 환경에서 오토닉스의 VG 시리즈는 가성비 중심의 정확한 판정과 사용의 편리성으로 비전센서의 보급화를 꾀하며, 다양한 사업장에서 제조 품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