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 비용부서에서 수익창출로의 변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0.08.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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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자산 신뢰도 향상과 수명 연장 통한 처분비용 감소

[AVEVA 제공] 새로운 기술은 산업의 판도를 바꾼다. 이러한 기술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리, 복잡한 시스템 모델링, 고급 분석과 개념(예: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및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은 기업에게 그들의 운영을 전략적으로 계획, 예측 및 최적화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하면 기업은 더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툴셋이 된다.

설비와 유지보전에 있어서 APM(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즉, 설비자산 성능관리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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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와 유지보전에 있어서 APM 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다. [사진=dreamstime]

탁월한 운영성(Operational Excellence) 제공

APM은 우수한 운영을 위한 새로운 통찰력과 혁신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통상적으로 설비자산의 유지보수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설비 점검/교체, 검사를 위한 계획정지, 예상치 못한 비계획 정지등은 제품의 품질, 비용, 공정에 차질을 야기해 투자 수익률을 감소시킨다. ARC리서치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 다운타임 비용은 약 26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러한 방식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기업은 설비자산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려 처분 비용을 줄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APM이 설비보전을 비용부서에서 이익창출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고장 방지 및 성능 최적화

APM 구현에는 기존 데이터, 예측 분석 및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해 자산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폭넓은 유지관리 전략이 수반된다. 위험성 기반의 유지보수를 구현함으로써 플랜트는 장애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효율성과 수익성을 위해 설비자산의 위험, 비용 및 성능의 균형을 이루는 전략을 채택할 수 있다.

즉, ‘어떻게 될 것인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관점을 옮기는 것이다. 이는 설비 자산을 비용 관점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주도하는 주요 요인으로 변화시킨다.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여러 산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유지보수 전략과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 지속가능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리스크, 비용 및 성능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평가할 수 있는 엄격한 위험 기반 유지 관리 솔루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다.

APM을 구현하면 자산 성능 개선과 신뢰도 향상, 리스크 감소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자산 투자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위험 기반 유지보수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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