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차세대 소재 탄소섬유 케이블에 적용 상품화… 국내 최초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09.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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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빌딩 등에서 사용되는 LAN 케이블 양산 준비 완료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이 탄소섬유를 적용한 통신 케이블을 상품화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정부가 전략 육성하는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를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LS전선 탄소섬유 차폐 케이블 구조도. [자료=LS전선]

그동안은 차폐 소재로 구리나 알루미늄을 사용해 왔다. 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1/4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한다. 이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케이블의 무게가 10~20% 이상 가벼워지고, 유연성과 내구성은 30% 이상 향상된다.

LS전선은 먼저 스마트공장과 빌딩 등에서 설비 가동과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되는 LAN 케이블의 양산 준비를 끝내고, 산업용 케이블 전반에 대한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LS전선은 특히 전기차와 철도, 항공, 선박 등 모빌리티 분야와 산업용 로봇과 엘리베이터 등 무빙 설비를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 명노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케이블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상품화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신소재와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R&D로 전선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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