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12월 21일 SaaS 플랫폼 혁신업체인 파놉타(Panopt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파놉타(Panopta)는 서버, 네트워크 장치,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가상 어플라이언스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상태에 대한 관리를 자동화하고 전체 스택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데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업체이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 경험은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을 좌우하며, 인프라 가동시간을 100%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다. 파놉타(Panopta)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컨테이너,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에 관계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포티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보안 패브릭을 파놉타(Panopta)의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진단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한 가장 포괄적인 네트워크 및 보안 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같은 통합 솔루션은 고객의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인프라의 보안 기능과 성능을 더욱 높여주며, 클라우드 기반을 포함해 포티넷의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프라 효율성 및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SASE 서비스, 이메일, 보안 분석 및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은 파놉타(Panopta)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진단 기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파놉타(Panopta) 솔루션과 포티넷의 포티게이트(FortiGate) 차세대 방화벽 및 시큐어 SD-WAN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SD-WAN 연결성 및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또한, 포티넷의 SOAR 플랫폼과 파놉타(Panopta)의 자동화된 보안 사고 관리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IT 팀이 실시간 네트워크에 대한 사고를 사전에 진단, 해결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뷰를 제공할 수도 있다.
파놉타(Panopta)의 플랫폼은 파트너-친화적인 구현 특징을 바탕으로 MSSP(보안관제서비스공급사, 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s) 및 파트너사가 멀티-테넌트(multi-tenant) 솔루션을 그들 고유의 솔루션에 손쉽게 통합하고, 최종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놉타(Panopta) 솔루션의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는 고객과 NOC(네트워크 운영 센터) 및 SOC(보안 운영 센터) 팀 내에서도 세분화된 관리 계층을 제공한다.
현재의 원격 근무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 및 앱 구성요소의 가용성, 성능, 보안, 품질이 모두 최종 사용자의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파놉타(Panopta)의 솔루션은 네트워크 상태 메트릭스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모두 분석하여 사용자 액세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 영역을 파악하고, 신속하고 자동화된 치료(remediation,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 또는 DEM) 단계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