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율 5% 미만… ‘업계 최고’ 수준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1.02.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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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AI중앙관제센터 ‘지니어스’로 발전량 예측 선행검토 수행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의 자회사인 국내 신재생에너지 O&M 전문기업 에스파워가 2월 8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대해 인코어드와 공동개발한 AI 중앙관제센터 ‘지니어스’로 5% 미만의 오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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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AI 기능을 도입한 발전소 운영 중앙관제센터 ‘지니어스’ [사진=에스파워]

국내외 430여개 현장, 누적용량 600MW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에스파워는 전력거래소와 전력거래 계약을 맺은 현장의 데이터를 적용해 1MW 초과 발전소를 포함한 집합발전소 발전량 예측 테스트에서 5% 미만의 오차율을 도출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서 요구하는 오차율 10% 이하를 크게 만족하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AI중앙관제센터 지니어스로 발전량 예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해외 현장 관리에도 발전량 예측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발전량을 예측하는 것으로는 낮은 오차율로 관리할 수 없다”며, “고도의 O&M 기술력과 노하우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추구하는 것이 곧 발전량 예측사업의 수익 극대화로 직결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량 예측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전력중개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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