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40여개 주요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안전점검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03.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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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합동… 산지태양광, 연료전지 발전시설 대상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재난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마쳤다고 지난 3월 8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열흘 간 태양광과 풍력은 물론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소수력 등 40여개 주요 발전시설을 점검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열흘 간 태양광과 풍력은 물론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소수력 등 40여개 주요 발전시설을 점검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이번 안전점검은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열흘 간 진행됐다. 태양광과 풍력은 물론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소수력 등 40여개 주요 발전시설을 대상으로 했다.

공사는 이번 합동 점검결과를 토대로, 화재나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일익을 보탤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는 앞서 지난 4일 충남 보령 태양광 시설과 서산 연료전지 발전시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는 이날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사항을 더욱 세심히 살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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