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시각장애 학생 위한 버사슬레이트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9.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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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휴대용 점자 입력기 버사슬레이트 제작, 한빛맹학교에 전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이 비대면 활동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버사슬레이트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9월 6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이 비대면 활동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버사슬레이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셰플러코리아]

이번 봉사활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에버그린 단원들의 가정으로 전달된 키트로 버사슬레이트를 만드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용 점자 입력기인 버사슬레이트는 점자를 읽고 쓰면서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각장애 학생들의 점자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했으며, 완성된 버사슬레이트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빛맹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버사슬레이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단원은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점자 학습에 필수인 버사슬레이트가 학습 진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9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국내를 중심으로 꾸준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대식 이후 3차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차 봉사활동은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랜선 레몬청 만들기’와 2차 봉사활동은 ‘아동을 위한 안전우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9기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셰플러코리아의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그린 9기의 활동은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4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다.

셰플러코리아 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인 비대면 봉사활동 진행을 통해 다양한 사회계층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3차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버사슬레이트가 한빛맹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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