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기업 공급망 효율성 및 가치 제고 위해 물류관리 기능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2.27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SCM’ 내 신규 기능 추가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오라클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전반의 효율성 및 가치 제고를 위해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SCM(Oracle Fusion Cloud Supply Chain & Manufacturing) 내 신규 물류 관리 기능을 출시했다.

오라클 로고 [사진=오라클]

SCM 포트폴리오 내 새롭게 업데이트된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Oracle Fusion Cloud Transportation Management) 및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지먼트(Oracle Fusion Cloud Global Trade Management)를 통해 기업은 비용과 리스크 절감, 고객 경험 개선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비즈니스 중단 상황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년간 많은 기업들은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해 급격하게 변동하는 수요공급에 대응하며, 물류 파동과 유통망 대란을 겪어왔다. 이에 따른 물류비용 상승은 기업의 고객 관계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실제로 최근 오라클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가 지난 한 해 공급망 관련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미국의 세계 최대 하드디스크 생산업체인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의 조셉 호지스 물류센터 담당 이사는 “웨스턴 디지털은 미국 및 아시아에 다수의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50만 건 이상의 물류 배송을 처리한다. 우리의 공급망 생태계는 서비스 요구사항이 서로 다른 수많은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매우 복잡한데다 지난 2년간 발생한 여러 사태들로 인해 더욱 복잡해졌다”며, “오라클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 및 고객 지원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상당한 성과를 빠른 시일 내에 거둘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에 내장된 머신러닝 기능은 예상도착시간(ETA)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고객경험 개선 측면에서 대단히 가치 있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오라클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 및 오라클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지먼트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업이 물류 관리 관련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은 고객에게 주문 이행 정확도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고객 경험 증대, 공급망 전반의 예측하지 못한 변화 관련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한다.

오라클 데릭 기토스 공급망 관리 제품 전략 부사장은 “지난 2년간 겪었던 불안한 비즈니스 환경은 앞으로도 기업의 공급망 전략 수립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에 우리는 항상 주요 운송 및 수송 기능에 대한 정확한 관리를 고객을 위한 우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오라클 트랜스포테이션 매니지먼트 및 오라클 글로벌 트레이드 매니지먼트의 새로운 기능들은 물류 운영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관련 리스크도 최소화하며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