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지붕형태양광 영업력 강화 추진… 전문인력 대거 모집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3.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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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영업·태양광 EPC 수주영업 2개 부문, 오는 16일까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스와이가 지붕형태양광 영업 전문인력 모집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붕형태양광 국내외 영업력 강화는 물론 우수인재 확보를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에스와이가 지붕형태양광 국내외 영업력 강화는 물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문인력 공개채용에 나선다. [사진=utoimage]

에스와이는 ‘대형 공장·창고 등 지붕형태양광 설치영업’과 ‘태양광 EPC(설계·조달·시공) 수주영업’ 2개 부문의 영업 전문인력을 공개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에 학력, 연령제한은 없으며, △공무원 및 공기업 퇴직자 △산업단지 관련 공공기관 퇴직자 △한국전력, 발전회사 등 태양광사업 관련 퇴직자 △기타 지붕태양광 영업 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채용담당자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거나 에스와이 본사를 직접 방문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력서는 이달 16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자유양식이다. 모집은 서류전형 후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확정 한다. 공고는 에스와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등 앞으로 다가올 신기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세를 확장 중”이라며, “지붕형태양광 분야의 전문성과 적극성, 글로벌 역량을 갖춘 다수의 인재영입을 통해 기업성장의 모멘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과 기업들의 ‘RE100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공장 지붕형태양광 사업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000여개 산업단지 공장지붕의 잠재 발전용량은 연간 5GW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약 7조원 규모의 시공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에스와이는 공장 지붕형태양광 전 사업모델을 자체운영 중이다. 공장 지붕형태양광 사업모델에는 자체소비 모델, 전력판매 모델, 지붕임대 모델이 있다. 이에 에스와이는 자체 태양광발전사업 운영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신제품 개발과 지붕형태양광발전소 시공사업 제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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