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 일렉트로닉, 세계 최초 안전 바코드 포지셔닝 시스템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3.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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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위치 감지와 바코드 위치 포지셔닝 동시에 수행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자동화 물류 시스템에서 크레인이나 이송 차량이 이동할 때에는 위험한 상황이 작업자에게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유인 차량을 작동하거나 유지 보수 작업 중일 때에는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항상 모니터링 해야 한다. 지금까지 시스템 제조업체는 PLd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위치 포지셔닝 센서, 안전 센서 두 가지 센서를 이중으로 설정해서 사용했다.

안전 바코드 포지셔닝 센서 FBPS 600i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안전 기능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로이체 일렉트로닉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안전 바코드 포지셔닝 시스템 ‘FBPS 600i’를 출시했다. 이 센서는 PLe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고 안전 기능을 보다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장치는 2개의 SSI 인터페이스를 통해 안전 연결기기(예: 주파수 변환기)에 연결된다. 또한 설치 시에는 작은 면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설치 시 발생하는 비용이나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FBPS 600i는 두 개의 SSI 인터페이스를 통해 안전 제어기기에 연결되며 PLe 어플리케이션에도 적용 할 수 있다. [자료=로이체일렉트로닉] 

빠르게 움직이는 어플리케이션에 적합

또 FPBS 600i는 10ms의 에러 대응 시간으로 특히 기계가 빠르게 움직이는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신속한 에러 대응 시간으로 속도 그래프나 데이터 최적화 처리와 같은 중요한 파라미터 설정에 적합하다. 또한 50~170mm의 넓은 리딩 거리로 다양한 유형의 시스템에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다.

FBPSi는 빠르게 이동하는 위치 감지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안정적인 센서 운영

FBPS 600i는 안정적인 센서 운영을 위한 여러 가지 기술적 특징이 있다. 제품 설치시 센서는 스태커 크레인 또는 횡방향 이송 차량에 설치하고 반대쪽 랙에는 바코드 테이프를 부착한다. 로이체는 이 제품을 개발할 때 제품의 신뢰성에 중점을 맞췄다. 센서가 여러 코드의 테이프를 읽고 스캔한 뒤 소프트웨어에서 위치 값을 매우 정밀하게 결정한다.

특히 바코드의 오염이나 손상이 있어도 스캐닝 빔의 대각선 경로와 이송 차량의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위치에서 코드를 스캔함으로써 판독 오류를 최대한 줄이고 정확한 판독을 수행한다. 바코드가 인쇄된 접착식 테이프는 산업용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UV 저항성, 유연한 탄력성, 견고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쇄된 위치 값을 읽기가 쉽고 취급이 간편하다.

아울러 세심하게 설계된 제품 고정 방식으로 제품의 설치가 간편하고 제품 교체 작업도 쉽고 빠르다. 브라켓에 나사로 쉽게 고정해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어 조립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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