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로이체, 올인원 스마트센서로 성능‧안전 둘다 잡았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1.03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교복 상무 “적극적인 차별화 제품 개발로 더욱 전문적인 솔루션 제공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독일의 센서 전문기업 로이체 일렉트로닉(Leuze Electronic, 이하 로이체)이 최근 안전 보건 조치 강화와 안전 투자 확대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센서 제품군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센서에 안전기능을 결합시켜 기본적인 센서의 역할은 물론 안전 보호 기능이 포함된 올인원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

로이체 이교복 기술영업상무는 “로이체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시장에서 작업자 보호를 위한 제품군들을 현장에 소개해 왔다”면서, “최근에는 제품 뿐 아니라 교육‧컨설팅 등 안전 서비스 지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세이프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안전 레이저 스캐너에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을 탑재한 ‘RSL425’이 있다. RSL425는 AGV의 경로를 가이드함과 동시에 안전 경고 출력으로 안전성을 보장한다. 최근 늘고 있는 무인 자동 차량이나 장비, 셔틀, 컨베이어 등 다양한 운송 수단들에 있어 안전까지 보장하는 맞춤형 레이저 스캐너다.

포지셔닝 역할을 하는 센서 시스템에 안전기능까지 구현한 FBPS 시리즈도 있다. 안전 규정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두 가지 센서를 이중으로 사용해야 했던 어플리케이션에 하나의 센서만 설치해 안전한 위치 제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뮤팅 기능이 포함된 안전 라이트 커튼 MLC SPG 등 로이체는 센서의 기본적인 역할은 물론 동시에 안전 보호 기능도 수행할 수 있는 제품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안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분야별로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

이교복 상무는 “산업이 고도화되고 디지털화 될수록 기계와 프로세스는 더욱 소형화되고 지능적이며 멀티 성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호한다”면서, “로이체는 그간 업계에서 다져온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데이터 식별과 분석, 안전, 센서의 통신과 커뮤니케이션 등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차별화 제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중점적인 산업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솔루션을 끊임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독일에 본사를 둔 자동화 센서 전문기업이다. 1963년 독일 Owen에서 설립됐으며, 자동화 산업 업계 내에서 약 60년 동안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센서 솔루션과 시스템을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생산, 개발, 판매, 서비스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22개국 독립적인 지사에서 1,4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