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만족도 90%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사업’ 확대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4.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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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0개 사업장 목표…환경 관련 시설 운영기술 지도 및 준수 법령 교육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울산시는 ‘2022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된 ‘환경기술지원 상담 사업’은 지난해까지 1,625개소에 2,398건의 상담(컨설팅)이 이뤄져, ‘지속적으로 상담(컨설팅)을 받겠다고 하는 사업장’이 90%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가 ‘2022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utoimage]
울산시가 ‘2022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utoimage]

올해 사업 대상은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개선의지 등을 고려해 울산시 관내 4・5종 대기·수질배출업소 중 60개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 및 준수 법령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해 준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중에 환경시설 운영 사례집 배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궁금점 해소, 기업체 상황에 적합한 공정시설 진단을 통한 환경기술지원 및 개선방안도 안내한다.

‘상담사’는 현재 관내 대기업의 환경 분야에서 근무하며, 전문 경력이 20년 이상, 환경 분야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20명(2인 1개조)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환경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상담받은 소규모 사업장이 환경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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