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주거복지포털’ 오픈…공공임대주택 손쉽게 검색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5.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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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 주택개량 사업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광주시가 주거복지 통합정보 온라인 플랫폼 '광주주거복지포털'을 5월 20일 오픈했다.

‘광주주거복지포털’은 광주시가 지난 6월 개소한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자치구, 광주시 및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복지 혜택 및 주택관련 금융지원 서비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했다.

광주주거복지포털 이미지 [사진=광주시]
광주주거복지포털 이미지 [사진=광주시]

주요 서비스는 △주거복지안내 △청년·신혼부부 지원 △주거비 및 금융지원 △자가진단 △공공임대주택찾기 △커뮤니티 등이다.

특히 자가진단을 통한 맞춤형 주거서비스 지원은 본인의 소득·자산 등을 조회해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안내 뿐 아니라 로드뷰(Road view) 기능을 통한 해당 주택의 현장 위치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공임대 현황,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및 금융지원서비스, 자치구별 주택개량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도시공사(광주시)와 LH(중앙정부)에서 분양·임대하는 광주시 전역의 공공주택 공고문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또 ‘광주주거복지포털’을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컴퓨터(PC), 스마트폰, 태블릿피시(PC) 같은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도 연계돼 관심 있는 주거정책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6월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광주주거복지포털 오픈을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자신에게 맞는 주거지원 서비스를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거지원이 절실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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