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로보틱스는 올해 7월 출시한 ‘대면방역로봇’을 서울아산병원 신관 내 어린이병원과 건강증진센터에 각 1대씩 배치했다고 지난 8월 29일 밝혔다.

대면방역로봇은 병원 내 공기 질 개선과 각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방역작업을 수행한다.

자율주행 기능에 기반한 현대로보틱스의 로봇은 장애물 회피 능력을 갖춰 유동인구가 많은 병원에서도 통행자와 충돌하지 않고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살균 방식 사용으로 대면방역 작업이 가능해 24시간 운영되는 병원에서도 언제든 방역작업을 할 수 있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로봇 개발로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창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