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본격 상장 절차 돌입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9.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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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모 주식수 150만주, 10월 중순 상장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차별화로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 중인 대표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뉴로메카 상장은 대신증권 주관 ‘기술성 특례상장’이며, 10월 중순 상장 예정이다. [사진=utoimage]

총 공모 주식수는 1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4,000원~16,900원, 공모 예정금액은 210억~253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일은 9월 29일~9월 30일, 일반 청약은 10월 6일~10월 7일 진행할 계획이다.

30년 경력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 박종훈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뉴로메카는 국내외 주요 경쟁사와 비교평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로봇제어기술과 안정기술, 교시기술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협동로봇과 더불어 △자율이동로봇 ‘모비’ △물류 자동화용 델타로봇 ‘디’ △산업용로봇 ‘아이콘’까지 개발해 종합 로봇 제조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하드웨어 기술력 또한 발전 중이다. 모터, 감속기, 로봇기구부 등 일부 기술 자체개발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하드웨어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협동로봇 제조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가장 많은 특허를 갖고 있고, 소프트웨어 기술부터 하드웨어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을 확보했다”라며, “뉴로메카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양산 공정, F&B, 의료,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고, 자동화 플랫폼과 M2M(Machine to Machine) 서비스 개발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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