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우리사주조합 청약률 100% 달성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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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배정금액 38억원, 어려운 시장 상황 속 전부 청약 성공해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이사 박종훈)가 우리사주 청약률 100%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26일 우리사주조합 청약에 100% 성공했다. [사진=뉴로메카]

뉴로메카는 총 공모주식수 150만주 중 22만 5,0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했다. 해당 주식수는 전체 신주 100% 중 15%에 해당하며, 최근 공모시장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총 배정금액인 38억원에 대한 모든 청약에 성공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서 경쟁률은 1652.1:1, 공모가는 최상단인 16,900원을 확정한 것에 이은 좋은 성과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보다 인지도 있고, 규모가 큰 기업들도 우리사주조합 청약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많이 봤고, 현재 어려운 시장 분위기에도 회사 성장에 대한 직원들의 믿음을 확인한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로봇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로메카의 대표적인 협동로봇인 ‘인디’는 충돌감지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비전센서를 통한 작업 교시를 가능하게 한다.

향후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 계획도 갖고 있으며, 2025년까지 모터·감속기 등 제품 기술 자체 개발로 생상 원가를 54% 절감해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뉴로메카는 평균 매출이 매년 60%씩 성장했으며, 2021년 최고 매출을 갱신한 바 있다. 올해 뉴로메카는 12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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