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기업 두핸즈, 한국초저온과 MOU 체결… 콜드체인까지 물류 서비스 범위 확대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9.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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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으로 고객 맞춤 물류 솔루션 제공하는 ‘품고’ 성장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한국초저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월 6일 밝혔다.

품고 서비스 운영사 두핸즈와 한국초저온은 MOU 체결로 양사 비즈니스 역량을 공유한다. [사진=utoimage]

한국초저온은 LNG를 활용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 융복합 친환경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저온부터 정온까지 온도별 냉장·냉동 보관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세한 온도 변화까지 제어하는 콜드체인 기술 내재화로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보관 관련 국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핸즈는 MOU 체결로 최상의 상품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한국초저온의 핵심 노하우에 기반해 ‘품고’ 서비스의 범위를 냉장·냉동 물류까지 확대한다. 파트너십 체결로 급격히 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서 소비자 수요에 맞춰 모든 분야 이커머스 판매자에게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전 분야 셀러들이 제품과 배송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고 무한 성장하도록 차별화된 IT 및 풀필먼트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고, 전문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4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두핸즈만의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운영역량과 고객경험 혁신 관련 전문 노하우를 한국초저온에 공유하고, 4PL(4자 물류) AI 솔루션 ‘품고 나우’를 활용한 수요 예측 기술을 콜드체인 프로세스 운영에 적극 반영해 물류 생태계 전반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핸즈는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재고관리부터 배송까지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 기업으로 ‘품고’를 통해 ‘당일배송’, ‘24시 마감’, ‘주말출고’와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이륜 배송 업체 바로고와 업무협약을 통한 퀵 배송 확대를 시작으로 판매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배송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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