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굿피플 부산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밝고 안전한 집 및 골목길 조성을 위한 ‘밝혀줘 홈즈’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후원 행사에 참여해 굿피플과 장애인 가정 6개 가구에 전기료 절감을 위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친환경 자재로 단열 보강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구도심의 산비탈, 통학로 등 2개소에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도 지원한다.

한국남부발전 임직원은 앞서 코로나19 방역 의료진을 위한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물품과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노트북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부산진구의 주거 취약지역에 CCTV 설치 등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에너지 구매비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