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임직원들의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6주간 ‘기후행동 나부터 GOGO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나부터 GOGO 챌린지’는 남부발전 내부 구성원들의 기후위기 극복 인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여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를 위해 △교통 △냉·난방 △전기 자원 등 4개 부문에서 실천이 가능한 기후행동 10개를 선정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다.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앞으로 6주간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점심시간 모니터 전원 끄기 △장바구니 또는 재사용 상자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다.
온실가스 감축 실천 실적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운영 중인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인증할 수 있으며, 남부발전은 적극 실천한 우수 부서를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 캠페인을 내년까지 운영해 연간 1,374t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5만1,000그루가 1년 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효과와 같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도록 문화를 정착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온실가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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