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동원파츠, 금속 3D프린팅 활용 ‘반도체 부품 확장’ 목적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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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보유 기술력 결합, 향후 국내 ‘적층제조 부품 시장’까지 확대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금속 3D프린터 분야 선두기업 EOS와 반도체 장비용 부품 제조업체 동원파츠가 ‘금속 3D프린팅 반도체 부품 확장’ 관련 기술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OS와 동원파츠가 ‘금속 3D프린팅’ 반도체 부품 확장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EOS Terrence Oh 아시아퍼시픽총괄,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 [사진=EOS] 

동원파츠는 1997년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 내 핵심부품인 △SHOWER HEAD △HEATER 등을 제조하기 위해 설립된 이후, 절삭가공기 △MCT △CNC △5축 MCT를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적층제조 설비’까지 확충하며 부품 제조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EOS가 가진 적층제조 분야 기술력과 동원파츠의 금속가공 기술력간 결합에 나선다. 이후 반도체 장비에 적용하는 금속 부품 관련 산업을 확장하고, 국내 반도체 장비 금속 적층제조 부품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OS Terrence Oh 아시아퍼시픽총괄은 “동원파츠는 반도체 분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며, “앞으로 EOS와 동원파츠간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금속 부품 산업 분야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MOU 체결 소감을 밝혔다.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는 “EOS와 MOU체결을 통해 동원파츠의 강점인 반도체 핵심부품 개발 및 양산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EOS와의 협력을 통해 금속 3D프린터 부품 영역에서 선두주자라는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OS는 PBF방식 금속·폴리머 3D프린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보유 기술력에 바탕 해당 분야 선두주자로 적층제조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EOS 한국지사 ‘EOS코리아’는 △M290 △M300-4 △M400-4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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