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시스템즈-한국교통대, 3D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양성’ 목적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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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장비 공동 활용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적층제조 분야 ‘전방위적 협력’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한국대표 정원웅)가 지난 22일 서울 3D시스템즈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D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3D시스템즈와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가 3D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교통대 박성준 3D프린팅센터장, 3D시스템즈코리아 정원웅 대표 [사진=3D시스템즈]

한국교통대학교 내 2012년 설립된 ‘3D프린팅센터’는 수송 기계부품 및 의료기기 등 각종 부품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지속 개발해왔다. 이에 △3D모델링 △3D스캐닝 △역설계 △해석 △시제품 제작 △후가공 등 3D프린팅 전 주기 기술을 확보했으며, 기업 신제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측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및 세미나 추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유관 업체를 위한 3D프린팅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교통대학교 박성준 3D프린팅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아시아 내 글로벌 3D프린팅 제조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 3D시스템즈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업무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3D시스템즈코리아 정원웅 대표는 “교통대와 함께 3D프린팅 기술보급 확산과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향후 목표를 언급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3D시스템즈코리아 정원웅 대표와 한국교통대학교 박성준 3D프린팅센터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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