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 4포트 산업용 USB허브 ‘uGate-400S’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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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bps’ 수준 빠른 데이터 전송, 최대 ‘10W’급 USB 전원 공급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이 오는 13일 5Gbps Super-Speed를 지원하는 4포트 산업용 USB허브 ‘uGate-400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USB Super-Speed는 ‘USB 3.2 Gen1×1’으로 ‘최대 5Gbps’급 대역폭을 통해 고속 데이터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시스템베이스가 4포트 산업용 USB허브 ‘uGate-400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시스템베이스]

시스템베이스 uGate-400S는 USB 3.2 Gen 1×1를 지원하며, 산업용 온도 스펙 ‘-40℃ ~ 85℃’ 및 습도 ‘5%~90%’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또, 산업 현장에서 발생된 ‘노이즈 및 Surge’에 대한 보호 기능 탑재와 함께 KC 및 IEC 규격 61000-4.2와 61000-4.3, 61000-4.4를 충족하면서도 포트별로 최대 ‘15kV ESD Level4 등급’에 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uGate-400S에는 저가 USB 허브에서 지원하는 STT(Single Transaction Translator)가 아닌 ‘MTT(Multi Transaction Translator)’를 지원해 높은 USB 성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USB와 호환성이 우수해 ‘USB 2.0’ 이하 규격인 USB 장치도 연결할 수 있다.

uGate-400S는 ‘Battery Charge Specification v1.2’와 호환을 통해 다양한 충전 모드를 지원하며, 각 포트마다 ‘최대 5V/2A’급 전원 공급이 가능해 외부 전원 공급이 필요한 USB 장비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원 공급과 관련해 전압 5V, 전류 2A로 전원을 출력할시 최대 출력은 ‘10W’다.

한편, 1987년 설립된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통신’을 주축으로 혁신적이고, 편리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시리얼통신 내 핵심기술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리얼카드와 컨버터, 디바이스 서버 제품 등을 개발해왔으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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