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구조 해석 시간 및 오류 최소화하는 ‘심솔리드 클라우드’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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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 작업 단순화로 복잡한 어셈블리 간편하게 처리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기업 알테어가 클라우드 기반 구조 해석 시뮬레이션 ‘알테어 심솔리드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알테어, 구조 해석 시간 및 오류를 최소화하는 ‘심솔리드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사진=알테어]

고객은 심솔리드클라우드를 통해 지오메트리 편집과 메싱 같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전문 지식이 필요한 전처리 작업을 단순화해 평균적으로 수일 이상 걸리는 작업을 몇분으로 줄이고, 복잡한 어셈블리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웹 브라우저에서 구조 선형 및 비선형 정적, 모달 진동과 열 응력 해석 등 다양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바로 수행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소프트웨어 설치나 대규모 컴퓨팅 리소스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심솔리드클라우드는 결과에 대한 정확성을 확보하는 기술도 지원한다. 전체 어셈블리와 각 파트 영역에 대한 오차율을 줄이기 위해 자유도 및 기저 함수를 추가한 반복 해석을 수행해 정확성을 높인다. 아울러 자동화된 모델 연결과 광범위한 물성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기능을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알테어 유은하 지사장은 “알테어 심솔리드클라우드는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는 유한 요소 해석 과정을 단순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사람의 개입이 줄어든 만큼 인적 오류도 최소화해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심솔리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테어는 심솔리드클라우드가 △산업 기계 및 장비 제조 △중장비 △소비재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형상과 조건을 처리해야 하는 설계자와 해석 엔지니어에게 유용하다고 전했다.

한편 솔루션은 알테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알테어원’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 및 클라우드 리소스와 함께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협업을 알테어원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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