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바이브컴퍼니, 제조업 분야 ‘빅데이터 활용’ 위한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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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빅데이터 사업 협력으로 제조분야 디지털 트윈 생태계 구축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분석 선도기업 알테어(한국지사장 유은하)가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와 제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술적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85년 미국 제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시작한 알테어는 2018년에 나스닥 상장 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워치’를 인수해 제조업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알테어는 제조업 분야 디지털 트윈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브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바이브컴퍼니 이재용 대표, 알테어 유은하 한국지사장 [사진=알테어]

2001년 설립된 알테어 한국지사는 20년간 제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을 통해 국내 제조 기업의 성장을 도왔으며, 최근 LG전자와 디지털전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제조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알테어는 제조 시뮬레이션 기업 중 유일하게 데이터 분석 전문 기술력을 확보 중이다.

바이브컴퍼니는 대한민국 1세대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력 바탕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핀테크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조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요구에 대해 이번 MOU 체결로 알테어는 제조업 특화된 데이터 분석 제품, 바이브컴퍼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높은 수준의 데이터 전문 인력을 공유해 업무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아울러 양사는 제품·솔루션·노하우 연계를 통한 제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 기여뿐만 아니라, AI 기반 데이터 활용을 제조업체에서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개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알테어 유은하 지사장은 “데이터 분석이야말로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이기에 양사의 핵심 역량은 국내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장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생태계가 조성되어 제조업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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