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한국건설안전공사, 현장 내 ‘스마트 안전관리’ 목적 업무협약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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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XR 솔루션’과 건설안전공사 ‘건설안전진단 서비스’간 협력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한국건설안전공사와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버넥트와 한국건설안전공사가 현장 내 ‘스마트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버넥트 하태진 대표, 한국건설안전공사 지성갑 대표 [사진=버넥트]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버넥트 ‘산업용 XR 솔루션’과 한국건설안전공사 ‘건설안전진단 및 재해예방 서비스’를 접목,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버넥트 원격 협업 XR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Remote)’와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버넥트 메이크(Make)’, XR 콘텐츠 시각화 솔루션 ‘버넥트 뷰(View)’ 등 XR 기술을 건설현장 서비스와 융합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안전공사 지성갑 대표는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이제 시대의 흐름”이라며, “버넥트 XR 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새로운 안전기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양사는 건설현장 내 △유해위험방지계획 △안전관리계획 △설계안전성검토 △건축물 및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유지보수보강공사 같이 다양한 측면에서 ‘XR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도 △관리감독자교육 △근로자 정기교육 △특별안전교육 등 건설교육 분야에서도 관련 기술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최근 안전 관련 법규가 강화되면서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건설안전공사와 협업으로 버넥트 XR 솔루션이 건설현장 안전을 지키는 것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버넥트는 현장 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버넥트 리모트’를 활용한 ‘산업현장 무료 안전진단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건설안전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건설기술진흥법과 관련된 ‘건설안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사고예방과 안전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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